
C2K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남성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엔소닉의 소속사 C2K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적으로 잠적을 한 엔소닉 멤버를 상대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C2K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달 7일부터 진행된 2일간의 도쿄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뒤 아무 이유 없이 소속사의 계속된 연락을 무시한 채 잠적했다. 이후 소속사는 예정된 K-STAR 공개 방송, 중국 화인 TV 녹화, 팬 미팅 등의 일정을 연이어 취소했고, 해당 건들에 대한 계약 위반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C2K 엔터테인먼트는 “일정 펑크라는 사태를 막고 대화를 시도하기위해 엔소닉 멤버들과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하던 중 ‘전속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일방적인 내용이 담긴 통고문을 받았다”고 했다.
또 “현재까지도 엔소닉은 소속사와의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2K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