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 범인에겐 경고…가정폭력도 해결

입력 2016-06-29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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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 범인에겐 경고…가정폭력도 해결

김아중이 녹음된 전화를 눈치챘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3회에서는 정혜인(김아중)이 아들 송현우(박민수)의 목소리가 녹음된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범인이 알려준 장소에는 정혜인의 아들 송현우는 없었다. 대신 신원미상의 아이가 있었다.

이후 아이와 함께 병원에 있던 정혜인에게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현우의 목소리였다. 그러나 정혜인은 현우의 목소리가 녹음된 사실을 눈치챘다. 범인은 허튼 짓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혜인 역시 카메라를 바라보며 범인에게 원하는 것을 얻길 바라면 이런 짓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 가운데 신원미상의 부모가 나타났다. 아이의 아빠는 ‘정혜인 아이찾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가 납치된 거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아이의 엄마 목에 외부 힘에 의해 나타난 외상에 포착됐다.


순간 정혜인과 차승인(지현우)은 가정폭력을 의심했다. 이에 정혜인은 아이의 엄마 옷을 찢었다. 의도였는지는 모르나 이 모습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결국 아이의 아빠는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입건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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