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앤 페이스, 여자 골프 리우올림픽 첫 기권

입력 2016-06-3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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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앤 페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여자 골프에서도 리우 올림픽 기권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리 앤 페이스(35, 남아공).

리 앤 페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지카 바이러스 걱정때문에 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와 가족의 건강이 먼저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애슐리 사이먼이 대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지카 바이러스 사태는 불행이지만 (브라질에서) 잘 통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남자 골프에서는 제이슨 데이(호주, 세계랭킹 1위)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랭킹 4위), 애덤 스콧(호주) 등이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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