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어려운 전립선염, 한방이 효과적

입력 2016-07-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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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인천점 나세종 원장

환약·약침요법으로 근본적 치료


남성의 다양한 비뇨기 질환 가운데 전립선염이라고 부르는 병이 있다. 특히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50대 이상 남성의 50%가 전립선염을 경험했고 전체성인 남성의 15% 정도가 유병률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전립선염은 신체기관 중 부속 생식샘(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립선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주로 회음부 쪽에서 많이 나타난다. 고환, 음경, 허리까지 그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배뇨 시나 사정 시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소변장애도 전립선염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세다. ▲소변을 볼 때 시간이 걸리는 지연뇨 ▲소변이 끊기거나 가늘게 나오는 단절뇨·세뇨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한 밤중에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요의를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 기능장애로 나타난다. 이외에도 전립선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성기능에도 이상이 나타난다. 조루, 발기부전 등으로 남성들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전립선염은 소변 및 전립선액 검사소견에 따라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분된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체 전립선염 가운데 9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골반 근육과 회음부의 활동성이 증가해 전립선 요도의 압력도 증가하고 이로 인해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해 화학적 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 가운데 한 가지다.

전립선염은 다른 비뇨기 질환과 달리 치료가 어렵고 만성적으로 될 확률이 높은 질환이다. 전립선의 위치상 신체 안쪽 깊숙이 있어 약물이 잘 투여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전립선염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면역력을 강화해 스스로 병을 치료하게 만들어주는 한방치료가 있다. 대표적인 한방치료법으로는 환약과 약침요법이 있다.

환약은 조재한 한약재를 분쇄하여 둥글게 빚은 약이다. 양기를 도와 혈을 자양해 음경과 음낭이 차고 습한 것을 없애고 배뇨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양기 지수환과 원기를 올려주어 남성 성기능 저하를 개선해 주는 화수음양단이 치료에 사용된다.

약침요법은 자연에서 추출한 정제액을 침에 넣고 주요 경혈자리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약침요법을 시행하면 면역체계를 자극해 면역기능을 조절하거나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혈류개선, 항염증 작용, 항세균, 항진균 효과와 발기력 정상화 같은 성기능 활성화 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전립선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면역력 강화는 치료뿐만 아니라 몇 가지 평소 생활습관으로도 가능하다. 먼저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배드민턴, 독서, 십자수 등의 취미 생활을 만들어 면역력을 약하게 만드는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인천점 나세종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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