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 한여름 열기 무색게하는 뜨거운 연습 현장 공개

입력 2016-07-05 09: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지컬 ‘잭더리퍼’ 배우들의 열기로 뜨거운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7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제작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배우들 간의 호흡이 좋아 무더운 날씨에 지친 서로를 챙겨주며 격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잭더리퍼’를 통해 뮤지컬의 기쁨을 여러분께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한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배우 카이는 외과의사 ‘다니엘’로 분해 사랑하는 여인 ‘글로리아’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잭’ 역의 테이는 “연습실에 관객이 없음에도 실제 공연 못지않게 배우들의 몰입도가 엄청나 내가 더욱 살벌한 살인마가 되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있다. 이전 관람한 관객분들도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오신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랑스럽게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존 발라드 가수로 쌓아온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이번 작품에서 죄책감조차 찾아볼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살인마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잭더리퍼’의 배우 프로필과 연습 사진은 모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전속 사진작가 박지만의 작품으로, 지난 5월 캐스팅 및 프로필 사진 공개 당시 새로운 시도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지만 작가는 “프로필 촬영에서 ‘잭더리퍼’의 어두운 분위기와 1888년 런던의 느낌을 나타내는 데 집중했고, 연습 사진에는 현장의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으며, “촬영을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을 때 모든 배우와 스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매 순간 100%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연습에 임하고 있었다.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한마디로 열정 넘치는 연습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기도 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일어난 매춘부만 노리는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 살인마, 살인에 연루되는 외과의사와 특종을 쫓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