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서인우, 영화감독 변신…남보라 지원 사격

입력 2016-07-0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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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서인우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아름다운 도전을 선보였다.

장애우를 향한 차가운 이웃들의 시선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단편영화 ‘시선’을 제작하여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서인우와 같은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의 남보라, 신인배우 김범진, 안태영 등의 배우들이 총출동, 대거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단편영화 ‘시선’은 현실에 치여서 힘들게 사는 우리가 장애우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과, 정작 힘들어 할 줄 알았던 그들이 세상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춤, 연기 등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하기로 소문난 서인우는 영화감독까지 도전을 시도하며 진정한 ‘팔방미남’임을 입증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영화감독’이라는 분야에 새롭게 첫 발을 내딛은 서인우는 “행복의 기준을 너무 높게만 바라보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가, 정작 우리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색안경 끼고 무시하는 시선을 바꿔보고자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이어 “이 영화로 인해 많은 이웃들의 ‘시선’이 바뀌었으면 한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우를 향한 우리들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된 단편영화 ‘시선’은 국내 유일, 단편영화 무료 연결 서비스 ‘미니시네마’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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