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등장부터 시한부판정…“나 안 죽을래”

사진=영상 갈무리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안하무인 대스타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6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드라마 촬영중인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준영은 조직폭력단의 보스를 사랑한 조직원의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촬영에 임했고, 격한 액션신을 소화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총을 맞고 죽는 장면에서 신준영은 대본을 무시하고 "헐리우드도 아니고 총을 맞는게 말이되나 난 안 죽겠다"라며 촬영을 거부했다.

이에 촬영장은 한바탕 난리가 났지만, 신준영은 끝까지 촬영을 거부해 안하무인 톱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신준영이 사망신을 거부한 데에는 실제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밝혀지면서 이후 전개에 궁금긍을 자아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