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들 떨고 있니?”…최민수, 오늘 ‘너목보3’ 전격 출연

입력 2016-07-07 10: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음치들 떨고 있니?”…최민수, 오늘 ‘너목보3’ 전격 출연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 7일 출격해 음치 색출에 나선다. ‘상남자’ 최민수의 또 다른 면을 엿볼 수 있는 폭소 만발 예능 적응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주 첫 회부터 평균 3.3%,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귀환한 ‘너목보3’에 최민수가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공개한다. 가수로서 네 장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최민수는 녹화 현장에 밴드와 함께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음치를 골라내는 과정에서도 최민수는 ‘음치 수사대’의 반론을 쿨하게 넘기며 자신의 추리를 밀고 나가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하지만 촬영이 진행됨에 따라 최근 열연했던 드라마 속 사극 말투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아재 개그’를 선보이는 등 예능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제작진은 “최민수 씨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외에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 ‘허당’ 매력으로 촬영장에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했다”며 “하지만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미스터리 싱어들의 무대를 감상했고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모두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7일 방송에는 남심과 여심을 뒤흔들 훈훈한 외모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과연 그들은 실력자일지 음치일지, 그리고 최민수는 무사히 실력자와의 듀엣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너목보3’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