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 측은 9일 ‘소개팅 커플’ 남창희와 예지(피에스타)가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창희-예지는 조세호-차오루와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길 예정. 이 과정에서 남창희는 ‘진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지와의 의외의 커플 케미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남창희-예지의 데이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지는 남창희가 내민 손을 의지해 보트에 오르는가 하면, 단 둘이 보트에 탑승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남창희는 자신이 내민 손을 꼭 잡는 예지를 보며 “이 여자가 날 의지하는구나, 내가 지켜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묘한 감정을 내비치는가 하면, 물을 무서워하는 예지에게 “난 이런 거 많이 타봤어”라고 안심을 시키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또한 예지에게 장난을 치는 조세호에게 한껏(?) 화를 내며 “우리 예지”라며 한 없이 예지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친절한 창희씨’의 모습이 한껏 발산된 남창희-예지의 데이트 현장은 오늘(9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