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MIN전 2안타… 3경기 만에 멀티히트 작성

입력 2016-07-10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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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에서 돌아온 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리드오프로 제 몫을 다했다. 지난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3경기 만의 멀티히트.

안타는 첫 타석과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회 미네소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 미네소타 구원 트레버 메이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마지막 9회에는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30경기 출전에 타율 0.270과 7홈런 17타점 21득점 31안타 출루율 0.373 OPS 0.869 등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호타에도 불구하고 6-8로 패했다. 선발 카일 로시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러졌다. 미네소타의 놀라스코는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승리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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