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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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골프에 불참한다.

김경태의 매니지먼트 회사 'IMG'는 11일 "가족과 상의한 끝에 계획 중인 2세를 위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경태 자리는 왕정훈이 메울 예정.

이로써 한국은 최경주 감독을 비롯, 안병훈(25, 세계랭킹 31위)과 왕정훈이 리우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리우올림픽 남자골프에는 톱 랭커들이 지카바이러스 영향으로 다수 불참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