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원더우먼’ 스토리라인 공개…‘배대슈’보다 꿀잼일까

입력 2016-07-1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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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스토리라인 공개…‘배대슈’보다 꿀잼일까

DC 히어로무비 ‘원더우먼’(Wonder Woman)의 솔로판 촬영이 지난 5월 종료된 가운데 ‘원더우먼’의 스토리 라인이 공개됐다.

2017년 개봉 예정인 ‘원더우먼’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였던 다이애나(갤 가돗)가 원더우먼이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 워너브라더스 등에 따르면 감춰진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자란 다이애나는 미국인 파일럿이 해안에 추락하면서 바깥 세상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분쟁을 알게 된다.

이에 다이애나는 자신이 그 분쟁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아마존 왕국을 떠난다. 인간들과 힘을 합쳐 싸우던
다이애나는 자신의 능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와 사명에 대해 깨닫게 된다.

영화 초반에는 원더우먼의 기원부터 1920년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를 그리며, 후반부에는 현재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개봉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등장하는 원더우먼의 나이는 약 200살로 설정됐으며, 이번 솔로판에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등장했던 원더우먼의 탄생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솔로판 ‘원더우먼’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5월 개봉된다. 호평과 혹평 속에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넘어선 할리우드 여성 히어로무비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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