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이번에도 성공…‘도리안그레이’ 티켓 매진

입력 2016-07-1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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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또 한 번 전석 매진 신화를 이뤄냈다.

13일 오후 2시 진행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 1차 티켓 오픈이 매진을 기록했다. 2010년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까지 매 공연마다 매진 신화를 이뤄낸 김준수의 티켓 파워가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의 협력과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 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신예 홍서영까지 더해진 화려한 캐스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차 티켓 오픈에서 매진을 이뤄낸 중심에는 흥행 보증수표인 김준수가 있었다. 관계자는 "연기력과 스타성은 물론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까지 그야말로 믿고 보는 김준수의 뮤지컬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파워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사례를 기록한 바 있는 김준수인 만큼 이번 '도리안 그레이' 역시 앞으로 펼쳐질 티켓 오픈에서도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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