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술친구라니…” 신촌 맥주축제서 원샷 외쳐 (feat. 조세호)

입력 2016-07-14 20: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중기가 술친구라니…” 신촌 맥주축제서 원샷 외쳐 (feat. 조세호)

‘갓중기’의 등장은 지각도 사랑이었다. 배우 송중기가 예정보다 조금 늦게 등장했지만,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열린 ‘신촌 맥주축제’에는 송중기가 초대 손님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하이트진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좋아요’ 1만 개가 달성 시 송중기를 초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좋아요’ 예상보다 빨리 1만 개를 돌파했고, 하이트진로 측은 약속대로 송중기를 섭외한 것.

이날 송중기는 댄디한 차림으로 등장해 취재진을 향해 일명 ‘소맥 자경증’을 내보였다. 또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원샷을 외치며 맥주를 들이키며 맥주 광고모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 행사 진행자로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 특유의 예능감이 이날 행사장에서 빛났다.




한편 이번 신촌 맥주축제는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다. 이날부터 다음날인 15일까지 축제 일정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