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양성을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최대의 프로젝트인 시나리오 공모전은 지난 4회 동안 총 3,662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부산 창조상 부분이 신설, 해당 부분 수상자에게는 영화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에서 자신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뜨거운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기성, 신인 작가의 구분 및 장르의 제한도 없어, 영화에 대한 열정과 신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자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늘(15일)부터 8월 1일(일) 오후 12시까지 총 18일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 역시, 9월 30(금)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시나리오는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총 4편의 수상작을 결정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 입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 원, 그리고 부산 창조상 1명에게는 1천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