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정규앨범 발매-뮤지컬 출연…두마리 토끼 다 잡는다

입력 2016-07-15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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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로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이홍기가 FT아일랜드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2016년 하반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홍기는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국내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주인공 무영 역에 발탁 되어, 유준상, 오만석, 지창욱, 오종혁 등의 배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본인의 자작곡인 ‘테이크 미 나우’를 타이틀로 내세운 FT아일랜드 6집 정규 앨범 발매까지 싱어송라이터와 뮤지컬 배우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FT아일랜드 컴백 준비와 뮤지컬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홍기는 “이번 정규 6집 앨범에서 멤버들이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을 작업한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더불어, 뮤지컬 ‘그날들’의 무영으로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다. 가수로서 음반 활동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모습도 기대 바란다.” 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FT아일랜드 정규 6집은 18일 발매 될 예정이며,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각기 다른 날짜에 ‘트루스(TRUTH)’와 ‘폴스(FLASE)’ 두가지 버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쫒는 현재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홍기는 여유롭고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무영’역으로 2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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