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함틋’, 130분 특별판 편성 [공식입장]

입력 2016-07-15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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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1회부터 4회까지를 130분으로 정리, 특별 방송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오는 17일 오후 12시 5분부터 약 130분 동안 지난 2주 동안 방송된 1회부터 4회까지를 밀도 깊게 총정리한 특별판을 방송한다"며 "특별판은 1회부터 4회까지를 시간 흐름의 순서대로 재편집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판만으로도 그동안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요한 스토리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부로 애틋하게’ 1회에서는 우연하게 다시 만난 신준영과 노을, 2회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신준영과 노을의 인연, 3회에서는 2011년 교통사고로 인해 헤어지게 된 신준영과 노을, 4회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다큐를 찍게 된 신준영과 노을의 이야기가 그려진 바 있다. 최지태(임주환)-윤정은(임주은) 등과 얽히고설킨 네 남녀 주인공들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도 담겼다.

이와 달리 특별판은 2006년 고등학생 시절– 2011년 대학생 시절- 2016년 현재 시점 순으로 편집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특히 특별판은 오는 20일 방송될 5회분부터 본격적으로 신준영과 노을의 2016년 현재 스토리가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 펼쳐졌던 내용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 ‘함부로 애틋하게’를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진이 마련한 선물이다.

오는 16일 오후 3시 45분부터는 ‘함부로 애틋하게’ 3, 4회분이 재방송되며 특별판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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