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17일 성남 전에서 올림픽 출전 권창훈 응원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7-15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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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2016 리우 올림픽축구대표팀에 발탁된 권창훈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힘내라 창훈아!’ 응원메시지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삼성은 다가오는 17일(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성남FC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권창훈이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빅버드 중앙광장에 권창훈의 모습이 담긴 ‘응원메시지 월’을 설치해 배부되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권창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다. 작성된 응원메시지는 권창훈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성남FC와의 FA컵 8강전에서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4강 진출을 이룬 수원삼성은 다가오는 성남FC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승리해 성남전 2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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