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 코너 ‘명탐정 송길동’ 송영길X정승환, 웃음 해결사 등장

입력 2016-07-17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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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에 바보 탐정 콤비가 뜬다.

17일 ‘개그콘서트’에선 송영길, 정승환 콤비의 새 코너 ‘명탐정 송길동’이 첫 방송된다. 얼굴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 두 개그맨이 큰 웃음을 약속했다.

송영길과 정승환은 ‘명탐정 송길동’에서 명탐정 셜록과 왓슨으로 등장한다. 두 콤비가 웃음 흥신소를 열어 명석한 두뇌와 천재적인 추리력을 바탕으로 철두철미하게 사건 현장을 조사하며 결정적인 고급 정보들을 쏟아 내는 구성이다.

‘개콘’의 한 관계자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강력한 개그 페이소스의 소유자인 송영길과 정승환이 명탐정으로 등장한다”며 “치밀해 보이지만 얼렁뚱땅 넘어가고 헛다리를 잡고야 마는 두 명탐정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개콘’의 새 코너 ‘명탐정 송길동’은 17일 밤 9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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