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여사친을 집에 초대했어요”

입력 2016-07-1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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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가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 여사친을 집으로 초대한다.

17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9회 ‘내 마음이 들리니?’편이 방송된다.

이 중 서언-서준이는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 아린과 민서를 집으로 초대한다. 아린-민서는 과거 서언-서준의 어린이집 친구로 등장했던 바 있다. 여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 서언-서준은 아린-민서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서언-서준은 친구들의 집 방문에 잔뜩 신났다. 서언-서준이 집 소개를 위해 가이드를 자처한 것이다. 특히 서준은 안방을 소개하며 키즈 카페에 버금가는 서준표 매트리스 놀이터를 만들어 친구들의 즐거움을 충족시켰다. 나아가 서준은 먹고 있던 과자부터 평소 아끼던 애착 이불까지 친구에게 양보해 양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서언은 친구들 방문에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수다 본능을 폭발시켰고 재잘재잘 친구들에게 거실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실을 독서 교실을 열고 친구들과 티타임 버금가는 책 타임을 가져 이휘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친구들이 집에 갈 시간이 임박하자 친구들을 향해 “우리 집에 많이 있을래?”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와중에 친구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서언-서준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아빠 이휘재의 진땀을 빼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39회는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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