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난 ‘여름방학 탐구생활’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멤버들은 시원한 계곡에서 흥겨운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이들은 게임에서 승리한 최후의 1인 이외에 춤꾼에 등극하는 사람에게도 점심을 제공하겠다는 제작진 말을 듣고 모든 에너지를 댄스에 쏟아부었다.
특히 원조 댄스 머신 김종민은 물 속에서 고난도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더니 김준호와 데프콘을 이끌고 즉석에서 단체 안무를 짜 주도적으로 춤을 추며 명불허전 댄스 실력을 뽐냈다. 차태현은 걸 그룹 노래에 맞춰 깜찍한 아재 춤을 춰 웃음을 유발했고 김준호는 총을 쏘는 포즈로 물 속을 오가는 꼼짝마 댄스로 경쟁 분위기를 돋웠다.
제작진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춤에 빠져든 멤버들의 모습이 안방에서 시청하시는 가족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과 장관을 이루는 수락폭포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각양각색 춤 실력은 17일 ‘1박 2일 여름방학 탐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