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용대를 꿈꿔라!…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6 화순 전국 초·중·고·대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

입력 2016-07-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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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스포츠동아DB

24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서 열전
전국 150개팀 1300여명 ‘꿈을 건 승부’


한국배드민턴 꿈나무들이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28·삼성전기)의 고향 전남 화순에 모입니다.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6 화순 전국 초·중·고·대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용대의 고향 화순, 그리고 그 이름을 건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교 150개 팀, 1300여명이 참가합니다.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은 한국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산실입니다. 이 대회 우승자들이 국가대표 주축선수로 성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됐습니다. 매년 대회에 참가해 사인회를 열고 유망주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왔던 이용대는 올해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대신 배드민턴 꿈나무들에게 “빨리 태극마트를 달고 태릉에서 만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09년부터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화순군은 이용대의 등장과 함께 배드민턴 유망주들을 다수 배출하는 ‘한국배드민턴의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순에서 대회를 개최한 이후 고아라, 유해원, 이준수, 서승재 등 수많은 꿈나무들을 발굴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27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하고, 배드민턴 14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현대식 체육관으로 국제적 규모를 자랑합니다.

일시 : 2016년 7월 24일(일)∼30(토) 7일간

장소 :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체육관

주최 : 스포츠동아·동아일보사

주관 :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후원 : 화순군·화순군의회·대한배드민턴협회·전남배드민턴협회·화순군배드민턴협회

종목 : 단체전 및 개인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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