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옌 로벤. ⓒGettyimages이매진스
아르옌 로번(32,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초반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
뮌헨 공식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우리 구단의 의료진이 로번의 상태를 검사한 결과 그는 또 다시 고관절 부상을 당했고 전치 6주를 진단받았다. 이에 그는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에도 로번은 고관절 부상을 안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올해 3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몸관리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 17일 독일의 5부리그 립슈타트와 친선경기를 가진 로번은 당시 경기서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이 고관절 부상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뮌헨은 오는 8월 27일 베르더 브레멘과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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