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굿와이프’ 창고 대방출…“배우들 호흡 최고”

입력 2016-07-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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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도연(김혜경 역), 유지태(이태준 역), 윤계상(서중원 역), 김서형(서명희 역), 나나(김단 역), 이원근(이준호 역) 등 ‘굿와이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주요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로펌과 사건 현장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먼저 전도연은 로펌 사무실에서 ‘굿와이프’를 연출하는 이정효 감독과 대본을 논의하는 모습에서 작품에 임하는 진중한 자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촬영 쉬는 시간에는 밝은 웃음을 지으며 촬영을 즐기고 있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극 중 남편 유지태와 함께 한 사진에서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다양한 사연이 얽혀 있는 부부의 케미가 전달된다. 로펌 대표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윤계상은 댄디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가 눈길을 끌고 유지태, 윤계상 두 남자의 미소는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김서형과 이원근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으며 작품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굿와이프’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는 막내 나나는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V자를 만들며 환하게 미소 지으며 촬영장에 밝은 에너지를 가득 선사하고 있는 것.

‘굿와이프’ 제작진은 “쉬는 시간이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하고 촬영이 들어가면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에 NG도 연기로 보일 정도로 배우들의 합이 정말 좋다”며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무더운 여름, 시청자들에게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통쾌한 재미를 전하기 위한 사명감과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22일 ‘굿와이프’ 5회에서는 이태준(유지태 분)의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이 알려지기 전 김혜경(전도연 분)이 주부로 살던 시절, 가장 가까웠던 친구의 아들이 사고를 치고 그녀를 찾게 된다. 혜경은 아이를 변호하면서 과거 15년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것. 또한 보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태준과 혜경의 관계가 배우들의 깊이 있는 감성 연기로 그려질 예정이다.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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