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X그레이 “‘쇼미5’ 통해 잃어버린 재미 찾았다” [화보]

입력 2016-07-2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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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가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로서 완벽한 진가를 입증한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는 패션지 엘르 8월호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버건디 패턴 재킷부터 누드 톤 셔츠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프로듀서 AOMG 팀으로 참가, 래퍼 비와이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쇼미더머니5’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미션 무대마다 AOMG팀이 공개한 곡들이 음원 차트를 휩쓴 가운데 그레이는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쌈디 형이 없었으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맘 편히’, ‘데이 데이’도 나오지 못했다. 형이 제목, 키워드, 주제, 훅, 멜로디, 코러스 다 만들었다. 래퍼 이미지가 강하지만 형은 최고의 프로듀서다”고 이야기했다.


또 사이먼 도미닉은 “준비 중인 정규 앨범을 넘어야 할 벽처럼 여겨, 한동안 음악을 하는 게 즐겁지 않았다. 그런데 ‘쇼미더머니5’를 하면서 잃어버린 재미를 찾았다. 일주일마다 곡 작업을 하는 건 힘들지만, 그렇게 만든 우리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너무 좋았다.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즐기면서 하는 게 맞다”며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5’에서 역전 드라마를 쓴 AOMG 팀의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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