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맥심 표지 장식 “세상은 냉정했다. 예원과 소맥 한잔 하고 싶다”

입력 2016-07-21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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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남성지 ‘맥심’ 한국판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촬영된 화보에서 이태임은 원피스 수영복을 비롯한 비치웨어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여과 없이 자랑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지난해 예원과의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세상은 냉정했다. 배우 활동을 못 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며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예원과는 꼭 소맥 한잔 하고 싶다”며 진솔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자신은 그렇게 센(?) 언니 스타일만은 아니라며 트와이스의 “샤샤샤~”를 따라 하는 등,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못하였던 자신의 애교를 과시했다.

이태임은 “‘섹시하다”라는 말은 감사하지만, 배우로서 더 인정받고 싶다”며 “나보다 훌륭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다. 난 그 축에도 못 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기하는 매 순간을 감사히 여기고 즐긴다는 이태임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도 짜증 한번 없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태임 화보와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맥심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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