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단, 연고지 서울서 배구교실 열어

입력 2016-07-25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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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우리카드 배구단이 연고지 서울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가졌다.

최홍석, 박진우, 정민수, 이동석이 25일 서울 상지초등학교를 찾아‘1일 유소년 배구교실’진행했다.

상지초등학교는 2015년 제6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중학년(3,4학년) 우승팀이며, 현대건설 출신 이진희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날 학생들에게 배구 기본자세를 포함한 공격과 리시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르쳤으며, 수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미니 배구 게임, 기념촬영, 사인회가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소년들의 배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배구 저변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지난 6월 11일에 진행된 목동초에 이어 두 번째이다.

행사에 참가한 상지초 4학년 이민재는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배구를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고, 겨울에는 배구장에 가서 꼭 우리카드를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앞으로도 서울 연고지 밀착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학교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배구교실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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