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국민가수 김건모, 데뷔 시절 방송 출연하자 음반 판매량 하락

입력 2016-07-25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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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건모의 외모를 둘러싼 풍문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녹화에선 1992년 데뷔한 후 뛰어난 가창력과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국민 가수’가 된 김건모와 그의 대표곡 '잘못된 만남'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한 출연자는 “김건모의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발매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라고 운을 떼며 “그런데 (김건모가) TV에 출연했더니 (음반) 판매고가 떨어졌다. 노래와 비주얼이 매치가 안 됐다”, “오히려 개그 프로그램에 나와 회복됐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다른 출연자는 가창력의 대명사인 가수 김범수의 데뷔 시절 얘기를 하며 “첫 인터뷰를 제가 했는데, 사진을 찍었는데 각이 안 나오더라”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에 또 다른 출연자는 “이승철 씨가 김범수 씨 노래 듣고 놀랐는데 얼굴 보고 안심했다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고.

김건모의 노래에 관련된 풍문 등 스타들의 노래 이야기를 다룬 ‘스타, 사생활과 음악 사이’편은 오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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