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타깃’ 바카, PSG 이적 원한다

입력 2016-07-28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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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바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카를로스 바카(30, AC밀란)가 새 팀을 찾아 나섰다. 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이어야 한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콜롬피아 대표팀 출신 바카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가진 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현 소속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바카 영입을 계획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현 공격진인 MSN(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네이마르) 라인을 받쳐줄 공격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카 측은 주전으로서 뛸 수 있는 팀을 원했다. 또 바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적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바카가 과거 세비야 시절 감독이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SG의 미드필더인 루카스 모우라의 불안한 팀내 입지를 언급하며 바카의 이적을 점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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