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시민단체,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 요구

입력 2016-07-28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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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 보장과 특별검사 임명을 요구해 관심을 모았다.

28일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이날 "정부와 국회는 세월호 특조위를 일하게 하고, 특검 임명 요청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법정 조사활동 기간인 1년 6개월의 실질적 보장과 인양된 선체를 6개월간 조사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을 주장했다.

한편 세월호 특조위는 지난 27일 이석태 위원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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