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성은 “요리는 못 해도 먹는 건 뭐든 잘 먹는데, 그건 모두 아버지 덕분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아버지 앞에선 싫어하던 음식도 잘 먹는 척했다”고 밝히며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 항상 재밌는 얘기를 해주셨던 아버지처럼 준우, 준서에게도 그런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어렸을 때만 해도 밥 먹고 나가서 뛰어놀기 바빴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생활이 불가능하지 않나...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님이라고 생각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두 아들을 향한 아빠 장현성의 솔직한 고백은 31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