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의 역습… 현아 ‘어때?’, 각 음원차트 씹어먹다

입력 2016-08-01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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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퀸의 역습… 현아 ‘어때?’, 각 음원차트 씹어먹다

‘섹시퀸’ 현아가 음원차트 정상까지 휩쓸었다.

지난 1일 0시 공개된 현아 미니 5집 ‘어썸’의 타이틀 곡 ‘어때?’가 오전 8시 기준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등 7개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차트 역시 4위로 최상위권에 안착한 현아는 컴백과 동시에 각 차트 정상을 휩쓸며 자신의 ‘넘버원 클래스’를 입증, 진정한 홀로서기가 될 이번 활동의 순조로운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아의 신곡 ‘어때?’는 작곡가 서재우가 프로듀싱하고 현아, 빅싼초 등이 작사를 맡은 곡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겨냥할 화끈한 힙합비트와 색소폰 리프의 조합이 인상적인 힙합 넘버다. ‘어때? / 업(UP)돼? / 춤추자’라고 반복되는 위트있는 후렴구와 현아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이 기분 좋은 중독성을 선사하면서 국내 정상급 ‘이슈 메이커’이자 여성 솔로가수 현아의 자신감을 대변한다.

감각적 구성이 돋보이는 ‘어때?’의 뮤직비디오는 비밀스런 클럽 공간을 배경으로 곡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섹시 끝판왕’ 현아의 등장으로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어 가는 클럽신은 현대와 복고가 결합한 이중매력의 영상미와 거침없는 현아의 카리스마가 단숨에 눈길을 뺏는다. 트월킹, 폴댄스, 비보잉 등 각 분야 100여 명의 전문댄서들이 투입된 화려한 파티신은 그야말로 '넘사벽' 진풍경을 완성, 현아 특유의 화려한 ‘보는 음악’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현아는 신곡 ‘어때?’ 공개 전인 7월 31일 밤 11시,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 ‘현아에게 물어 보는 게 어때?’로 약 12만명의 동시 시청자와 함께 만났다. 솔로 첫 V앱 라이브답게 하트 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아는 수록곡 ‘유앤미(U&ME)’의 깜짝 라이브 무대는 물론 타이틀 곡 ‘어때?’의 ‘3단 털기’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는 등 다정다감한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숨은 매력을 어필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1일 미니 5집 ‘어썸’과 타이틀 곡 ‘어때?’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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