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라스’ 경리 폭풍눈물 “예능용 농담에 악플 폭탄받아”

입력 2016-08-02 0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스’ 경리 폭풍눈물 “예능용 농담에 악플 폭탄받아”

나인뮤지스 경리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가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는 솔직한 입담을 무기로 내세워 4인4색 매력을 대 방출 했다. 최근 음원 ‘Get Back’을 발표한 솔비는 “요즘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도 쉽지 않다”며 “99위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박하지만 솔직한 목표를 밝히는가 하면 이상민-경리-권혁수도 가감 없는 사실만을 전하면서도 웃음까지 챙기는 토크를 선보여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경리는 누구보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다가, 눈물 없는 예능으로 유명한 ‘라디오스타’에서 눈물을 참지 못해 새하얀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리는 사전 인터뷰 때 과거 자신의 ‘예능용 농담’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세례에 시달린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세 번이나 울었고, 이에 작가까지 울게 만들었다고. 경리는 녹화 중 이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경리로 인해 악플에 시달린 사람이 누구였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구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경리는 악수보다 유럽식 볼 뽀뽀를 선호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경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한 규현이 “뽀뽀를 선호한다구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쿨하게 수긍하면서, 그 이유를 자신의 ‘신체적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거침없는 콤플렉스 고백과 함께 경리는 이로 인해 ‘손등 하이파이브’를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폭풍 눈물을 흘린 경리의 사연은 무엇일지, 그의 신체적 콤플렉스는 무엇일지, 마음속 말을 다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의 100% 솔직 토크는 오는 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단짠단짠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