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닥터스’,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 없을 것” [공식입장]

입력 2016-08-0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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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닥터스’,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 없을 것”

SBS 측이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한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의 결방 가능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동아닷컴에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중계를 준비 중이지만, ‘닥터스’ 결방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프로그램들의 편성 지연이나 결방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 편성이 논의되고 있다. 다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경기 상황에 따라 편성이 달라지는 만큼 유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SBS를 비롯해 KBS, MBC 등 지상파 3사는 리우올림픽 중계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중계진을 꾸린 3사는 특별 편성이 가능한 시간대 등 올림픽 중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KBS는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를 2회 축소하기로 했다. 반면 경쟁작인 ‘닥터스’는 중계 편성 칼바람을 피하며 예정대로 시청자와 만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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