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문지인, ‘닥터스’ 웃음 담당 사랑꾼들

입력 2016-08-0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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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식과 문지인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웃음을 제대로 책임지고 있다.

지난 1일 '닥터스' 13회에서는 강경준(김강현)의 도를 넘는 심한 말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의국을 뛰쳐나온 안중대(조현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수니 하와이를 찾아가 천순희(문지인)에게 “혹시 누가 저 찾으면 없다고 해주세요”라며 자신을 숨겨줄 것을 부탁, 술잔을 기울이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천순희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안중대가 수니 하와이를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은연중에 어필한 바 있다. 하지만 피영국(백성현)에게 관심이 있는 천순희는 안중대에게 새침하게 대꾸하거나 밉지 않게 면박을 줬다.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을 응원하는 팬까지 생겼다.

이런 가운데 2일 '닥터스' 측은 오묘한 기류를 풍기는 안중대와 천순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무언가 애절하게 부탁하는 안중대와 곤란한 얼굴을 한 천순희가 있다. 긴장감 가득, 급박한 표정의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닥터스’ 14회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팬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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