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자메즈가 새 앨범 [Memento]로 돌아온다.

이번 자메즈의 새 앨범 [Memento]는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영화 ‘메멘토(Memento)’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것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과거의 흔적들을 잊어가는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이 기존 작업물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겠다는 자메즈의 의지를 담았다.

3일 자정 발매되는 그의 새 앨범 [Memento]는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수장인 랩퍼 더 콰이엇(The Quiett)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Memento (Feat. The Quiett)’와 지난주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함께 무료 공개한 싱글 ‘hade$’로 구성되어 있다.

‘Memento (Feat. The Quiett)’의 프로덕션은 자메즈의 크루 크로스하츠(krosshartz) 소속 프로듀서 그린맨이 맡았으며,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크로스하츠의 노상윤 감독이 맡았다.

한편, 자메즈는 [Memento] 발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