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적수없다…걸그룹 멤버 브랜드 ‘독보적 1위’

입력 2016-08-02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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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적수없다…걸그룹 멤버 브랜드 ‘독보적 1위’

소녀시대 태연이 ‘걸그룹 가수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태연은 ‘걸그룹 가수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라는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태연은 이번 걸그룹 멤버별 조사에서 영향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어 2위에는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순위에 올랐다. 그룹 활동과 달리 개인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리는 이번에도 조사에서도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3위와 4위에는 피에스타 차오루와 여자친구 은하가 차지했다.

뒤이어 5위는 아이오아이(I.O.I) 전소미가 이름을 올렸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걸그룹으로 활동하는 가수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가를 측정했다”며 “그룹이 아닌 개인에 대한 브랜드 평판을 측정해보니 걸그룹과 걸그룹 가수의 순위는 다르게 나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걸그룹 가수들의 브랜드 평판지수가 높게 분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걸그룹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490만 4010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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