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티스트→문학청년, 종현의 진화 [화보]

입력 2016-08-02 15: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돌→아티스트→문학청년, 종현의 진화 [화보]

문학지 릿터(Littor) 창간호를 통해 샤이니 종현의 화보와 인터보가 공개됐다.

릿터에 따르면 종현은 인터뷰에서 싱어송라이터이자 아티스트로서 책과 문학에 대한 자신을 생각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그가 가장 많이 반복해 읽은 책으로 카프카의 ‘변신’이다. 종현은 “내가 침대에서 눈을 딱 떴을 때 소설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있으면 창문이 어떻게 보일까, 책상은 어떻게 되어 있고 서랍은 어떻게 열 수 있나, 그런 걸 상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인들에게도 호평받은 ‘View’의 가사에 대해서는 색청 현상을 설명하면서 “사람이 가진 감각과 육감에 대한 공감각적 심상을 모아놨다가 구체화시킨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어느 순간보다 진지하게 자신의 창작물을 소개했다고.

또 종현은 “글도 내게 음악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종현의 인터뷰와 화보는 릿터 창간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