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6, 남창희 몰래카메라로 혹독 예능 신고식

입력 2016-08-02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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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MAP6(맵식스)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MUSIC 리얼리티 프로그램 ‘MAP6 프로젝트’에서는 MAP6와 남창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남창희는 MAP6와 만나기 앞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섹션TV' 인터뷰를 가장해 MAP6 멤버들에게 접근한 것.

그는 MAP6 멤버들에게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걸스데이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고,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미모 서열을 꼽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이어 남창희는 멤버들에게 혜리와의 전화연결을 요구하더니 곧 매니저와 말다툼을 시작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니저와 말싸움을 하던 그는 그제서야 모든 상황이 몰래카메라였음을 밝혔고, MAP6 멤버들은 놀란 마음을 겨우 진정시켰다. 특히 제이준은 눈물까지 보이며 깜짝 놀랐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MAP6는 첫 리얼리티 촬영 소감에 대해 “'MAP6 프로젝트'를 통해 저희의 평소 모습 그대로를 리얼하게 보여드린 것 같다.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AP6 프로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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