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피에리 지냑. ⓒGettyimages이매진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앙드레 피에리 지냑(31, UANL 티그레스) 영입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MSN라인(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을 잇는 제 4의 공격수로 멕시코 1부리그 티그레스 소속의 지냑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영입에 있어 케빈 가메이로(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시아노 비에토, 카를로스(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를로스 바카(AC밀란) 등을 영입하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히카르두 페레티 티그레스 감독은 "팀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지냑이 바르셀로나 구단과 만나 이적을 희망한다면 우리는 허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냑의 이적 의지만 확고하다면 바르셀로나 이적은 이뤄질수 있다는 말이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에서 멕시코로 건너간 지냑은 지난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는 등 골감각을 과시했다. 또 그는 이번 유로 2016 대회에도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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