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부상 복귀전 첫 타석 2루타 폭발… 완벽 컴백

입력 2016-08-05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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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약 보름 만에 돌아온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 복귀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며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알렸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볼티모어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우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0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등 하부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지막 안타는 지난달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나왔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이안 데스몬드가 삼진을 당했고, 카를로스 벨트란의 3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아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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