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

입력 2016-08-0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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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귀환에 팬들은 공연 ‘전석매진’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신승훈은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16 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를 개최한다.어제 (4일) 오후 2시, 1~2주차 공연에 해당되는 6개 회차 공연 티켓이 오픈 되었고, 10분만에 전석 완전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연은 회당 단 7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소극장 공연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특히 데뷔 이래 1800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항상 완벽한 무대를 꾸미기로 정평 난 신승훈의 공연 소식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티켓 예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수년간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신승훈의 공연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아직 오픈되지 않은 3개 회차의 공연 티켓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 마지막 주 티켓 오픈은 오늘(5일)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계자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 미처 티켓 예매를 하지 못하신 분들의 문의가 현재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가장 완벽한 공연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2016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는 데뷔 26년차인 신승훈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공연이다.노래 한 소절만으로 전 국민이 그의 목소리를 알아차릴 만큼 국민가수의 길을 걸어온 신승훈의 ‘시그니처 보이스’로 수준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신승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해 교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6년간 대한민국의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로 전 국민을 웃고, 울린 신승훈의 공연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대한민국이 사랑한 가수 신승훈의 ‘시그니처 보이스’를 가장 가까이에서,가장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 ‘2016 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막을 올린다.티켓은 8월 5일에 남은 3주차(3개 회차)분이 오픈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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