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7.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를 앞두고 집을 구하러 다니는 슬리피의 부동산 메이트가 된 이국주, 기안84와 김반장을 불러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도록 ‘현무 마켓’을 연 전현무, 30년지기 고향 친구들의 서울여행 일일 가이드가 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절친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함께라서 땡큐라네’ 편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가감없이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낸 ‘나 혼자 산다’는 방송이후 많은 이슈를 모으며 2주 연속 금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3.3%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