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인기가요’ 여자친구, 원걸·씨스타 제치고 1위 ‘11관왕’ (종합)

입력 2016-08-0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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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여자친구, 원걸·씨스타 제치고 1위 ‘11관왕’

이쯤되면 ‘트로피 콜렉터’가 아닐까. 걸그룹 여자친구가 11관왕에 올랐다.

7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원더걸스, 여자친구, 씨스타가 8월 둘째 주 1위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가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와 씨스타의 ‘I Like That)’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위에 호명된 여자친구의 멤버 엄지는 “리우올림픽에서 경기하고 계신 선수분들 꼭 이기세요. 파이팅”이라며 특별한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은 올림픽 응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여자친구는 리본을 들고 무대를 꾸몄고, 아스트로는 태권도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리우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했다.

컴백 무매도 있었다.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신곡 ‘네게만 집착해’(STUCK) 무대를 꾸민 것. 또 오마이걸은 신곡 ‘내 얘길 들어봐’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내 얘길 들어봐‘는 파파야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업텐션도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신곡 ‘오늘이 딱이야’는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매력이 담긴 곡. 업텐션은 10인 10색의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굿바이 무대도 이어졌다. FT아일랜드는 이날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날 에릭남과 나인뮤지스A, 바다, 태민, 구구단, 스텔라, 멜로디데이, 스누퍼, 소나무, NCT 127, 다희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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