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에이스’ 그레이, 팔 부상으로 15일짜리 DL행

입력 2016-08-08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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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그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레이(27,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 마크 시에렐리 기자의 말을 인용해 "그레이가 오른쪽 전완근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클랜드 구단은 그레이 자리에 제크 닐을 투입시킬 예정이다. 또 조시 페글리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보내고 트리플A에서 크리스 스미스를 콜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레이는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부상 부분 통증으로 인해 5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의 다음 등판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그레이는 올 시즌 21경기 116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11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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