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일家양득 캠페인’ 동참

입력 2016-08-11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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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드래곤즈(대표 박세연)이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조고익)과 11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서 「일家양득 캠페인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건전한 회식문화를 조성하는 등 일家양득형 근로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근로자 등에게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드래곤즈는 일가양득 참여기업 임ㆍ직원 등에게 광양축구장에서의 성인 기준 경기입장료 1000원을 할인할 예정이다.(동반 3인까지)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가양득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이 축구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지청장도 “지역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가양득형 일하는 방식과 문화로의 변화가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일家양득 캠페인이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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