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각본·제작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게이트’ 티저 예고편 공개

입력 2016-08-1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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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각본에서 제작까지 맡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게이트’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동양판 ‘나니아 연대기’라고도 불리는 판타지 액션 ‘워리어스 게이트’는 평범한 소년 ‘잭’이 우연히 고대 비밀의 세계로 가게 되고 '블랙 나이트'가 되어 위험에 처한 왕국과 공주를 구하고 영웅으로 성장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순수 제작비만 무려 4800만불이 투입된 미국, 프랑스, 중국 합작의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테이큰’ 시리즈, ‘트랜스 포머’ 시리즈를 성공시킨 히트작 메이커 뤽 베송 감독이 직접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더불어 ‘루시’ ‘적인걸’ ‘콜롬비아나’ 제작진들이 참여해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시리즈의 데이브 바티스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시에나 갈로리, ‘적인걸2’ 조우정, ‘진링의 13소녀’ 니 니 등 할리우드와 중화권 최고의 톱스타들이 총 출동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액션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소년 잭이 우연히 게임 속 고대 비밀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로, 자신의 게임 캐릭터인 ‘블랙 나이트’가 되어 악의 세력에 의해 위기에 처한 왕국과 공주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주의 호위무사와 마법사와 함께 험난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야만족의 침략으로부터 왕국을 구해낼 영웅 ‘블랙 나이트’를 찾는 것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자신이 바로 그 ‘블랙 나이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 하는 평범한 소년 ‘잭’의 모습부터 운명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성장하는 모습을 예고해 호기심을 높인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대규모 전투 장면 등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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