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원티드’ 결방 속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상승

입력 2016-08-1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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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원티드’ 결방 속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상승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나홀로 정상 방송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전국 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7.9%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오랜만에 상승세를 탔다. ‘2016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경쟁작인 MBC ‘더블유’(W)와 SBS ‘원티드’가 결방한 덕에 나홀로 방영된 ‘함부로 애틋하게’가 그 덕을 톡톡히 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노을(수지)로부터 “이제 진짜 끝”이라는 문자를 받고 좌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신준영(김우빈)이 노을(수지) 아버지 뺑소나 사고의 진범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의 13회분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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