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삼각 로맨스…제대로 ‘설렘 주의보’

입력 2016-08-13 0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또 한 번의 설렘주의보와 웃음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3일(수) ‘질투의 화신’은 매일을 질투데이로 만들 1차 티저 공개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어 어제(12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역시 배우들의 열연, 로맨스와 코미디가 황금비율로 버무려진 장면들로 레전드의 탄생을 알리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인 질투와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설레자 질투를 느끼기 시작했으며 표나리가 이화신을 침대로 밀치는 등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장면들이 보는 이들의 시청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엉거주춤한 포즈로 크로마키 앞에 선 표나리와 길 한 복판에서 수준급의 댄스실력을 보여주는 이화신의 모습들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질투의 화신’만의 극적인 전개와 캐릭터의 개성이 또렷하게 녹아 있는 고퀄리티의 티저 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질투폐인을 양산하며 올 하반기를 뜨겁게 접수할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