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브라질 네이마르, 콜롬비아 전서 대회 첫 득점

입력 2016-08-14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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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브라질의 대표적 스타 네이마르가 콜롬비아와의 8강 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브라질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다.

가까스로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조별예선에서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진했고, 두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브라질은 콜롬비아 전에 의욕적으로 나섰다.

이날 원톱으로 선봉에 선 네이마르는 전반 13분 콜롬비아 골문 쪽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서 프리킥을 얻은 뒤 직접 키커로 나서 콜롬비아 골문 왼쪽 구석으로 낮고 빠른 프리킥 슈팅을 차 넣었다.

한편, 브라질 콜롬비아 전 승자는 한국을 꺾고 4강에 오른 온두라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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